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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는 환자와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질병입니다. 하지만 다행히도 건강보험을 통해 치매 환자는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치매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비, 약제비 지원은 물론 장기요양보험을 통한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. 이 글에서는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치매 혜택을 총정리하고, 신청 방법과 유용한 활용 팁을 안내하겠습니다.
1. 건강보험을 통한 치매 치료 지원
✅ 치매 치료비 건강보험 적용 범위
치매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치매 진단 검사비 지원
- 신경인지검사(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, K-MMSE)
- 뇌 MRI 검사(필요한 경우 건강보험 적용)
- 혈액검사 및 신경심리검사
- 치매 치료약 비용 지원
- 항치매제(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, NMDA 수용체 길항제 등)
- 약제비 본인 부담률 경감(일부 약제는 30%→10% 경감)
- 입원 및 외래 진료비 감면
-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료받을 경우 건강보험 적용
- 중증 치매 환자는 본인 부담률 추가 감면
✅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치매 지원
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환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.
- 지원 대상:
-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
-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
- 장기요양 등급 판정 후 받을 수 있는 혜택:
- 방문요양 서비스(요양보호사가 가정 방문)
- 주·야간 보호센터 이용
- 단기 보호(요양시설에서 일정 기간 보호)
- 기저귀, 물티슈 등 복지용구 지원
2. 치매 환자를 위한 추가 건강보험 혜택
✅ 치매안심병원 & 치매안심센터 이용
- 치매안심병원
- 전문 의료진이 치매 환자를 집중 치료
- 입원 치료 및 전문 재활 치료 제공
- 건강보험 적용으로 입원비 부담 완화
- 치매안심센터
-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무료 치매 지원 기관
- 조기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
- 가족 돌봄 교육 및 심리 상담 제공
✅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한 치매 치료비 지원
- 치매 치료제 본인 부담률 10%로 경감
- 입원비 추가 지원(급여 항목 100% 지원)
- 장기요양보험 본인 부담금 감면(80~100%)
3. 치매 건강보험 혜택 신청 방법
- ① 치매 진단 후 건강보험 적용 신청
- 병원 방문 및 치매 진단
-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 가능 항목 확인
- 치매 치료제 및 검사비 건강보험 적용
- ②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절차
-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 신청
- 공단에서 방문 조사 실시
- 장기요양등급 판정(1~5등급)
- 등급별 맞춤 서비스 이용
- ③ 의료급여 치매 지원금 신청
- 주민센터에서 의료급여 대상 확인
- 치매 치료비 감면 신청
- 지원금 지급 또는 감면 처리
결론: 건강보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세요!
치매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에서는 진단검사, 치료제, 입원비,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.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활용하면 요양보호 서비스, 주·야간 보호센터 이용 등 돌봄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.
치매는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므로, 가족들이 미리 건강보험 혜택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가까운 보건소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여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세요.